한국의 산사 명품 트레일 - 봉정사~개목사 탐방로-경북 안동
— 05/08/19
봉정사는 ‘건축 박물관’으로 불린다. 국내 최고(最古) 건물인 극락전, 대웅전, 화엄강당 등 고려·조선 시대 건물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서다. 봉정사에서 1.2㎞ 떨어진 개목사는 소박하고 단정한 절집이다. 조그만 마당에 작은 원통전 하나뿐이지만 초라하지 않다. 조선 초기에 지어진 원통전은 모양이 독특해 건축답사 필수 코스로 꼽힌다.
ㅇ 코스 경로 : 봉정사 매표소 ~ 명옥대 ~ 일주문 ~ 봉정사 ~ 영산암 ~ 일주문 ~ 천등산 산길 ~ 개목사 ~ 일주문 ~ 봉정사 매표소
ㅇ 4㎞, 4시간 소요, 난이도 중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시대인 672년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천등산에 창건한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이 있으며,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다.
봉정사는 창건 후 6차례에 걸쳐 중수를 하였으며, 극락전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며 국보 제15호에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은 국보 제 311호, 화엄강당은 보물 448호, 고금당은 보물 제 449호에 지정되어 있다. 고려 태조와 공민왕도 이곳을 찾은 유명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