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유의 동맹, 행동하는 동맹’ 연설

존경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님, 질 바이든 박사님,

그리고 귀빈 여러분!


저는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님 그리고 질 바이든 박사님과 함께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한 나라,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지키기 위해

국가의 부름에 응한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는

비문을 보았습니다.


왜 그들은 알지 못한 나라,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쳤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유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를 위한 투쟁의 결과 탄생한 혈맹입니다.

한미동맹은 이익에 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거래관계가 아닙니다.

한미동맹은 자유라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가치동맹입니다.


그러므로 한미동맹은 정의로운 동맹입니다.

한미동맹은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한

글로벌 동맹입니다.


한미동맹은 미래로 나아가는 동맹이고, 행동하는 동맹입니다.

저는 동맹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동맹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기 위해 여기 왔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맹 70주년을

동맹국 국민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여기에 왔습니다.


다시 한번 국빈으로 초청해주신

바이든 대통령님, 질 바이든 박사님,

그리고 미국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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