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로 뉴욕시장 출마한 아트 장

한인 최초로 미국 뉴욕시장에 출마하는 아트 장(한국명 장철희)은 3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흑인 사회를 돕고 인종 간 평등을 이루는 것이 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최대은행 JP모건 체이스의 국제법률부서 매니징 디렉터였던 장씨는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M) 시위가 한창이던 지난해 여름 사표를 냈습니다.

장씨는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을 계기로 자신을 되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규정한 장씨는 "흑인 민권운동 때문에 아시아인들은 좀 더 평등한 삶을 살고 있지만, 흑인들은 아직 민권운동의 결실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는 6월에 열릴 민주당 뉴욕시장 후보 선출 경선에 출마할 장씨는 선거 결과에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장씨는 "난 정치에 관심이 있어 출마한 것이 아니라 뉴욕을 사랑하고, 뉴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출마한 것"이라며 "다른 후보들을 보면 누구도 뉴욕의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재외동포

제목 등록 조회 일자
미 다솜한국학교, 이중언어로 배우는 한국 역사문화 교재 발간 글로벌한인 3651 01/04/21
금융인 출신 한인2세 장철희, 뉴욕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글로벌한인 3530 12/29/20
외국서 버티면 군대 안 간다? 공정 병역법' 발의 글로벌한인 3762 12/28/20
LA,'올림픽 경찰서' 존폐 기로...한인들 "청천벽력" 치안 공백 우려…모금 등 경찰서 존치 운동 전개 글로벌한인 3565 12/21/20
미국 거주 한인 186만명"…캘리포니아주 54만명 밀집 글로벌한인 3606 12/14/20
일본신문, "베를린 소녀상은 한국 주장 동조한 독일 여론 탓" 글로벌한인 3397 12/11/20
화랑청소년재단 한국지부 '세나 화랑' 단원들 재미동포 2세에 한국어 가르쳐 글로벌한인 4505 12/10/20
코로나19 후유증으로 폐 기능 상실한 멕시코 교민, 고국서 폐 이식 '새 삶' 글로벌한인 3498 12/08/20
미국 입양한인 윌리엄 보르헤스(이정원)씨...친부모 찾아 글로벌한인 8038 12/08/20
조선 왕실 후손 앤드루 이, 138억원 미 대저택 매입 글로벌한인 3675 12/04/20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회장대회 개막 글로벌한인 3489 12/02/20
'독도의 날' 기념 사이클 행사 펼친 호주 시드니는 40도 넘는 폭염중 글로벌한인 3605 12/01/20
한인회장 대회 12월 1∼3일 워커힐호텔서 개최 글로벌한인 3697 12/01/20
조선통신사 발자취 더듬는 온라인 역사탐방 글로벌한인 3665 12/01/20
매릴랜드 퍼스트 레이디 유미 호건 여사, 한국문화 알리기 등 공로 인정 동백장 받아 글로벌한인 3530 11/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