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불법조업 횡포 반크가 세계에 알린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중국 어선들이 한국의 영해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불법조업을 일삼는 횡포를 세계에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다의 무법자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횡포로 세계 곳곳이 신음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포하고, "불법조업 하는 중국 어선을 막아달라"고 호소하는 국제 청원(maywespeak.com/fishing)도 제기했다.

청원에서는 유엔이 중국 어선의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IUU) 근절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년 1월 현재 세계불법어업지수(IUU Fishing Index)에 따르면, 중국은 3.93점으로 세계 1위다. 동중국해부터 멀리 아프리카와 남미 근해에서까지 불법 어업이 자행된다. 칠레와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정부는 남미로 몰려온 대규모 중국 원양어선단의 '싹쓸이 조업'을 우려해 공동 성명을 낸 바 있다.

올해 4월 현재 한국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의 중국 불법조업 어선 수는 하루 평균 240척까지 치솟았다.

반크는 청원에서 "중국 정부는 불법으로 조업하는 자국 어선을 단속하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중국 어선의 국제적인 무분별한 수산자원 파괴 근절을 위한 조치를 단행하라"고 요청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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