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6일 24시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골드만삭스 "인플레 내년에 큰 폭 둔화 예상"
- 월가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 큰 폭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주말 간 투자자들에게 "내년에 근원 인플레이션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발송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 상승률이 2.9%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6

▲비트코인,FTX 여진 속 반등…크립토닷컴 파장에 촉각
- 시가총액 1위의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했다. 가상화폐의 글로벌 거래소 기업인 FTX의 몰락에 따른 충격을 소화하면서다. 투자자들은 FTX의 몰락이 다른 거래소 기업으로 전염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1

▲PDS 바이오테크놀로지,23% 급등…자궁경부암 치료 임상실험 긍정적
- PDS 바이오테크놀로지(NAS: PDSB)의 주가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면역 요법 전문 의약품 개발회사인 PDS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임상단계인 자궁경부암 치료법인 'PDS0101'의 임상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PDS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이날 자궁경부암 치료를 위한 임상 2상 실험에서 긍정적인 데이터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89

▲크루즈 업체 '카니발' 강세…UBS 목표주가 2배 상향
- 세계 최대 크루즈 업체 가운데 하나인 카니발(NYS:CCL)의 주가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가 카니발에 대한 목표주가를 두배나 올려 잡으면서다. 투자 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UBS의 분석가인 로빈 파레이는 카니발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 등급을 재확인하면서 목표주가를 8달러에서 16달러로 2배나 상향 조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92

▲타이슨,개장 전거래에서 강세…EPS 부진에도 매출은 예상 웃돌아
- 세계 최대의 미국 육류 가공 회사인 타이슨 푸즈(NYS:TSN)의 주가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월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매출이 예상을 웃돌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타이슨 푸즈(NYS:TSN)는 조정 기준으로 1.63달러의 주당 순이익(EPS)를 보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30달러의 EPS를 보고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1.70달러 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86

▲OPEC,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또다시 내렸다. 지난 4월 이후 5번째 내린 것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OPEC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 수요가 하루 250만 배럴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보다 10만 배럴 낮춘 것이다.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치도 하루 220만 배럴가량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역시 이전 전망치보다 10만 배럴 낮춘 것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4

▲美 정치권, FTX 몰락에 가상화폐 법안에 제동
- 최근 몰락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로 인해 가상화폐 관련 법안이 정치권의 반발에 부닥치는 등 제동이 걸리고 있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상원 농업위원회는 이번 주 초당적 암호화 관련 법안을 손질하려던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법안은 FTX의 의견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상화폐 산업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이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화폐를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연말 전에 입법 가능성이 큰 법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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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닷컴 CEO "대차대조표 강해"…FTX 전이 위험 일축
-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몰락으로 불똥이 튄 크립토닷컴(Crypto.com)은 자사의 플랫폼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FTX 사태에 따른 전이 위험 가능성을 일축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리스 마잘렉 크립토닷컴 최고경영자(CEO)는 유튜브를 통해 자사는 "엄청나게 강한 대차대조표를 갖고 있다"라며 "우리 플랫폼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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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은, 1년 기대 인플레 5.9%…7월 이후 최고
-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7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 가계는 1년 후 인플레이션이 5.9%(중간값)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9월의 5.4%에서 0.5%포인트 오른 것으로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뉴욕 연은 기대 인플레이션은 6월에 6.8%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나타냈으나 10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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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OPEC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에 하락
-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하향한 데다 달러화 가치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09달러(3.47%) 하락한 배럴당 85.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루 하락률은 지난달 14일 이후 최대로 유가는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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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번 주부터 1만명 감원 시작…애플은 고용에 '신중'
- 아마존이 이번 주부터 1만 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본사 및 기술 부문 직원 1만 명 가량을 이번 주부터 해고할 예정이다. 이번 감원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주로 아마존 장비사업부와 리테일 사업부, 인사 관련 사업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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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내년 S&P500지수 3,900 예상…변동성 클 듯"
- 모건스탠리는 내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3,900에 그쳐 현 수준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S&P500지수는 지난주 금요일 3,992.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이클 윌슨 모건스탠리 전략가가 이끄는 팀은 "2023년 시장의 컨센서스는 사실상 너무 높다고 본다"라며 내년에 지수가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S&P500지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8% 하향한 195달러로 내렸다. 이는 컨센서스 대비 16%가량 낮은 수준이며, 연간으로는 11%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87

▲유로존 9월 산업생산 0.9% 증가…전월보다 증가폭 축소
-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산업생산 증가세가 전월보다 감소했다.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9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이는 직전월 수정치 2.0%보다 줄어든 수치다. 9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1% 증가는 크게 웃돌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0

▲미 국채가 혼조…연준 '너무 앞서간다' 지적에 12월 전망 재점검
- 미 국채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재향군인의 날(베테랑스 데이)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채권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스탠스에 주목하며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43분(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50bp 상승한 3.878%에 거래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3

▲ABN암로 'ECB 예금금리 전망, 내년 1분기 2.50%까지 상향 조정'
- 유럽중앙은행(ECB)이 예금금리를 2023년 1분기에 2.50%까지 높일 것이라고 ABN암로가 전망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ABN암로 닉 커니스 금융시장 리서치 헤드와 알리네 슐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22년 12월에 2.0%로 오른 후 금리인상이 중단될 것으로 봤던 전망에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ECB의 예금 금리는 현재 1.50%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5

▲브레이너드 "금리인상 속도 곧 늦추는 것이 적절"
-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이 금리인상 속도를 곧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지는 않겠지만 4회 연속 75bp 인상하는 속도에서는 벗어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79

▲[뉴욕 금가격] 석 달 만에 최고치 마감
- 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속도 기대감이 금 가격을 끌어올린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마감가 대비 7.50달러(0.4%) 상승한 온스당 1,776.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 8월 중순 이후 약 석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82

▲월가, AMD 투자의견 잇달아 상향
- 월스트리트에서 반도체 대장주 AMD(NAS:AMD)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이 이어졌다. 여러 투자은행이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투자회사 베어드는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 상응하는 등급으로 올렸다. 목표 주가도 기존 65달러에서 100달러도 큰 폭 상향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전일 종가 대비 40% 가까이 오를 수 있다고 본 셈이다. 투자은행 UBS의 분석가도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88

▲월가, 테슬라 목표주가 하향…코인베이스에 '매수'
- 월스트리트에서 서학 개미의 선호 종목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큰 폭 낮춘 사례가 나왔다.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의견도 제시됐다. 1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테슬라(NAS:TSLA) 목표 주가를 기존 325달러에서 275달러로 낮췄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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