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 추진

남미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 제정이 추진된다.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은 최근 시의회에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 정부가 2020년에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의 날'은 11월이 김장하기 좋은 시기인데다 김치의 재료 하나하나가 모여 22가지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발휘한다는 상징적 뜻이 담겨 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버지니아, 뉴욕, 워싱턴D.C, 메릴랜드, 미시간, 조지아, 뉴저지주 등이 이날을 '김치의 날'로 지정했다. 지난 1월 영국 런던 킹스턴구도 유럽에서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친한파로 일본계 7선 의원인 노무라 의원은 지난해부터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했고, 최근에 시의회에 안건으로 올렸다.

법안이 통과되면 남미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김치의 날'이 생긴다.

노무라 의원은 "올해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이 되는 해로 브라질에 뿌리내린 한인사회의 식문화를 알리는 일이라 시의원 대부분이 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치의 날' 법안 작성을 도왔던 노무라 의원의 전 보좌관인 김유나 한류문화센터장은 "한류의 인기로 상파울루 코리아타운인 봉헤치로의 인기 한식당에는 현지인들이 보통 1∼2시간씩 줄을 선다"며 "'김치의 날' 제정은 한인들에게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2일에 노무라 의원에게 한인 커뮤니티 발전 및 '김치의 날' 제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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