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병식 참석하는 박대통령....외교적 숙제는?
08/27/15[민경욱/청와대 대변인 : 중국에서 있었던 우리 독립항쟁의 역사를 기리는 의미에서 열병식을 포함한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은 처음부터 박대통령의 열병식 참석을 노골적으로 권했다. 하지만 중국의 열병식은 군사대국으로 무력을 과시하는 퍼레이드가 미국의 입장에서는 반가울리 없다.그래서 박대통령의 장고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적극적 저지를 경험한 대한민국은 결국 열병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박대통령의 균형 외교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이다.
열병식 당일 박근혜 대통령은 톈안먼 성루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시진핑 주석 바로 옆자리에 서는, 최고 예우를 받을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김정은 제 1비서대신 북한을 대표해 참석하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주변자리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워진 한-중, 그리고 얼어붙은 북-중 관계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승절 직후 아베 총리의 중국방문이 무산되면서, 일본을 압박하는 한·중 간 연대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