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사망 북미관계 이어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에도 영향

북한에 장기 억류됐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송환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사망은 북미관계 악화는 물론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을 확인할 첫 시험대입니다. 그런데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의 발언과 웜비어의 사망 등 문재인 정부 외교 노선에 연달아 악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당혹스러운 상황인데요?


[질문 2]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 대화와 제재를 병행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웜비어의 사망으로 현재 미국 내 대북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데요. 곧 있을 한미정상회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웜비어의 가족에게 조전을 보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인권문제를 비판했는데요. 한미정상회담을 의식한 행보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워싱턴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문정인 특보가 내일 귀국합니다. 문 특보의 발언을 두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일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질문 5] 한편, 오늘 여야가 모두 참석한 국회 운영위원회가 고성과 막말로 얼룩졌습니다. 특히,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출석 여부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는데요. 현재 여야 대치 상황, 어떻게 지켜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불과 지난해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은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요구하고,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이 이를 저지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 서로의 위치만 달라질 뿐, 역대 정부마다 여야는 청와대 민정수석의 국회 출석 여부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질문 7] 청와대 측은 인사 검증 부실 의혹으로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한 전례가 없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야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 임종석 비서실장의 출석을 의결하겠다며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조국 수석이 국회에 출석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회 운영위 소집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인사청문회 절차를 위한 각 상임위원회가 이틀째 파행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6월말로 예정돼 있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실시 여부가 불투명해지는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탄핵 암시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 의원은 "경각심을 주는 차원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는데요. 해당 발언을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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