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한인연대·국제변호인포럼, 8.15 기념 심포지엄 성황리에 열리다
08/25/17“한국내 사법제도의 몰락을 진단하고, 주권의 행방을 묻다”
글로벌한인연대·국제변호인포럼, 8.15 기념 심포지엄 성황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부당성과 사법제도의 몰락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워싱턴에서 울렸다.
글로벌한인연대(회장 린다 한)와 국제변호인포럼(대표 장수덕 변호사)이 공동주최한 8.15심포지엄에는 150여명의 워싱턴 한인들이 참석해 성활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사법제도의 몰락과 주권의 행방’을 주제로 토론 및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LA에서 참석한 장수덕 변호사는 대통령 탄핵과 사법제도의 몰락에 대해 발표하며, 박 전 대통령의 파면 과정과 사법처리 과정의 부당성을 헌법에 근거해 지적했다. 또 전 기무사령관 허평환 장군은 한국의 국가안보 문제점을 북한 땅굴 현실과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들어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허 장군은 ‘5.18, 땅굴 현실, 사드 문제 등 최근 변혁과 안보 위기 진단 및 대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은 막아야 한다”면서 “한인들은 한국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가 되고 한미동맹이 굳건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뉴욕주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재조명하며 인권침해 문제를 거론, 국제사법기관에 제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고 한동대 김일선 경제학 교수는 ‘나라 잃은 한반도 국민의 장래 생활’을 주제로 시국 강연을 펼쳤다.
이번 포럼을 주최·후원한 린다 한 회장은 “최근 북핵이나 사드 문제 등을 지켜보며 한국의 안보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느꼈다”며 “하지만 우리 동포나 심지어 한국에서 조차도 이런 안보 위협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패널리스트들의 입을 통해 한국에 강력한 안보의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우쳐주고자 이번 포럼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이러한 시국 강연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