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민주평통 회장에 ‘종북인사’ 인선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8기 인선이 발표된 가운데, 미주 부의장에는 황원균 17기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이, 워싱턴지회장에 윤흥노 PNP포럼 회장이 내정됐다.


워싱턴 지역 애국 인사들은 “박근혜, 이명박 정부 당시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인권탄압에 열을 올리며 핵개발로 국제평화를 위협하는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촉구했던 황원균 당시 회장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한반도 전쟁 불가, 대화를 통한 북한문제 해결’을 부르짖어 미주 부의장에 인선됐다”면서 “그의 이중성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한 두차례 방북하는 등 워싱턴 지역 대표 종북인사로 분류되는 윤흥노 씨가 워싱턴 민주평통 회장에 선임됐다는 사실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7기 평통위원을 역임한 한 관계자는 “미국이 북한 문제를 강력한 대북제재를 통해 해결하고 있는데 반해, 워싱턴 정가에 한국의 통일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가 ‘대화와 북한체제 인정’을 부르짖는 인사가 선임됐다는 사실에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워싱턴 지역 보수 인사들은 “문재인 정부에서 워싱턴 민주평통이 사실상 북한과 미국의 ‘평화협정’ 등을 촉구하며 트럼프 정부의 대북정책과 모순되는 종북단체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건강하고 참된 한국민들의 메시지를 워싱턴 정가에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세력이 결집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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