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유럽의약품청 "AZ백신, 드문 혈전 부작용은 10만명 중 1명꼴"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에서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10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EMA는 이날 가장 심각한 부작용인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은 10만 명 중 1명꼴로 나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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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폭락의 배경은
비트코인 가격이 낙폭이 확대되는 데는 레버리지 베팅과 강제 청산 물량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5만 달러를 밑돈 4만9천334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20분 만에 최대 17%가량 떨어진 바 있다. 당시엔 미 재무부가 일부 금융기관들이 돈세탁 용도로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 이에 대한 기소 준비를 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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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CEO "글로벌 반도체 부족 2년 더 갈 수도"
인텔의 최고경영자(CEO) 팻 겔싱어가 글로벌 반도체 칩 부족 사태가 앞으로도 2년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3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겔싱어 CEO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공급의 제약은 생산능력이 확충되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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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인도서 빠진다…수혜국은 '한국·대만'
인도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외국계 근로자들이 인도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나오는 가운데, 투자 자금도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3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제프리스가 EPFR 펀드 흐름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1일로 끝난 한 주간 5억2천700만 달러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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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 붐 정크본드 시장 끌어올려
특수목적인수기업들이 조달한 자금이 정크본드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부실기업을 돕는 것은 물론 정크 기업 채권과 대출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이익으로도 연결되고 있다.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백지수표 회사로도 알려진 인수합병전문회사(SPAC)는 올해 약 1천억 달러의 주식을 발행했다. 사상 최대치다. 조달된 자금으로 SPAC은 비상장 기업을 인수해 기업 공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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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마킷 제조업·서비스업 PMI…사상 최고(상보)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모멘텀이 강해져 기록적인 확장세를 나타냈다.
23일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60.6으로, 전월 확정치 59.1보다 상승했다. 2007년 5월 지표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60.5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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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최종 자본이득세 인상 월가 우려보다 훨씬 적을 것"
골드만삭스는 부자 증세와 관련해 최종안이 월가가 우려하는 것보다 상당히 덜 심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3일 CNBC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현 3.8%의 순 투자소득세를 포함해 자본이득세를 통상세율 최고 수준인 43.4%로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세는 100만 달러 이상을 버는 사람들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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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의원 2명, 테슬라 자율장치 우려 해소 촉구…당국 압박
지난 주말 치명적인 충돌 사고 이후, 테슬라(TLSA)에 대한 정치권의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 두 명의 미국 상원의원이 안전 규제 당국에 테슬라가 적용 중인 자율주행장치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23일 배런스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인 코네티컷주 연방 상원의원인 리처드 블루멘털과 매사추세츠 연방 상원의원인 에드 마키는 "이들 차량과 관련된 안전 문제가 하나의 패턴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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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50bp 인상…추가 인상 가능
러시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했다.
2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4.5%에서 5.0%로, 50bp 올렸다. 지난달에도 25bp 인상한 바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정학적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감지됐다"며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필요하다면 향후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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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저자 "비트코인은 속임수…폰지사기와 비슷"
베스트셀러 '블랙스완'의 저자인 나심 탈레브는 23일(현지시간) 투기 열풍에 휩싸인 비트코인을 "속임수"로 부르며 '폰지사기'(불법 다단계 금융사기)에 비유했다.
탈레브는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폰지사기의 특징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플레이션과 비트코인 사이에는 아무 연관성이 없다"라며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안전한 헤지 수단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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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반도체 '보릿고개' 올해 내내 지속될 수도"
각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올해 내내 지속될 수도 있다고 AFP 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재택근무 등으로 모바일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반도체 생산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량이 부족해지자 자동차업체들은 부득이하게 생산라인을 멈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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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CEO 불패…3만명 자르고 연봉 236억원 받은 사례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정리해고와 임금삭감이 속출하는 가운데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보수는 기록적으로 높아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실태를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120억 달러(약 13조4천억원) 손실을 기록하고 직원 3만명을 정리해고한 보잉의 데이비드 캘훈 CEO는 보수로 2천110만달러(약236억원)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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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국민 '10만엔 코로나 재난지원금' 70%, 소비 아닌 저축으로
일본 정부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한 현금의 70%가 저축으로 돌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정부는 작년 4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1차 긴급사태를 선포한 뒤 국민생활을 지원하고 소비 경기도 살리기 위해 특별정액급부금으로 1인당 10만 엔(약 100만 원)씩 나눠줬다.
이를 위해 사용된 예산은 12조8천억 엔(약 133조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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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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