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간추린 경제 뉴스

04/27/21

-백신 쥐고 버티던 미국 "AZ백신 6천만회분 타국에 지원할 것"
안전성 검토 끝나는 대로 지원될 듯…구체 시점·대상 국가 등은 안밝혀
지원대상에 인도 포함 가능성…쿼드 차원 백신 지원 논의와 맞물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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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난주 하락 딛고 8% 급등
비트코인이 지난주 하락을 딛고 8% 상승했다고 26일 CNBC가 보도했다.
코인 메트릭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8% 상승한 5만3천544달러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과 리플도 각각 10%, 12% 오르고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3월 이후 처음으로 5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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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월드, 주가 3년만에 최고치…가상화폐 지불수단 수용
미국 캠핑산업의 대장주라는 평가를 받는 캠핑월드홀딩스(CWH) 주가가 3년 만에 최고치 수준까지 치솟았다고 마켓워치가 26일 보도했다. 레크리에이션 차량(RV) 유통업체인 캠핑월드가 가상화폐를 매입대금으로 수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캠핑월드는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인 비트 페이와 제휴해 다양한 가상화폐 지갑을 통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엄선된 가상화폐를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시카고와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시작된 뒤 올해 여름 미국 전체지역 전자상거래 거래 플랫폼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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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올해 영국 경기회복 미국 앞질러"
골드만삭스가 2021년 영국 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제는 미국을 앞지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6일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스벤 자리 스틴 수석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여전히 낮고, 인구의 절반이 백신 접종을 했다"며 "정부의 재개 방안이 5월 17일부터 시작되는 3단계의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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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 10억달러 투자…3천 명 수용 새 사옥 건설
노스캐롤라이나 주도 롤리(Raleigh)에 3천 명의 직원을 수용할 새로운 사옥(campus)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롤리에 사옥을 조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기계학습 등 IT 부문에서 일할 3천 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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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자본이득세 인상 때 영향 받을 종목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본이득세를 인상할 경우 기술주와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가 상대적으로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과거 자본이득세 인상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가계의 주식 배분이 영향을 받았다"라며 특히 "금리 인상 전에 상당한 수익을 안겨준 고(高)모멘텀 종목들이 보통 뒤처지는 경향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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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이르면 이번주 야외 마스크 지침 완화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이번주 야외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 연방 공중 보건 지침을 완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NBC는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 발표는 이르면 오는 27일에 나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행정부는 지침을 여전히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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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IPO로 4.39억달러 조달할 수도"
할리우드 여배우 제시카 알바가 창업한 친환경 육아용품 기업 어니스트 컴퍼니의 공모가가 높으면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4억3천900만 달러를 조달할 수 있다고 배런스가 26일 보도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를 거점으로 2012년 출범한 어니스트 컴퍼니는 투자설명서를 통해 2천580만 주를 주당 14~17달러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어니스트는 HNST라는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J.P.모건, 제프리 등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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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6월부터 누구나 백신 접종"…접종자는 쇼핑·여행 자유(종합)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우선순위를 6월부터 없애고,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거나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이들은 쇼핑하고, 미용실에 가는 등 일상에서 자유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 입국할 경우 자가격리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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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대주주, 주총서 아케고스 사태 책임 추궁 예고
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빌 황(한국명 황성국)과 거래하다 천문학적인 규모의 손실을 본 투자은행 크레디트 스위스의 대주주들이 주총에서 이사회 교체를 예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크레디트 스위스의 대주주인 해리스 어소시에이츠와 노르지스 뱅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오는 30일 주총에서 크레디트 스위스 이사회 연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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