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4주년) 및 국군의 날(제74주년) 기념 행사
10/13/22주미한국대사관(대사 조태용)은 11일 워싱턴DC 소재 대사관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개천절(제4354주년) 및 국군의 날(제74주년) 기념 리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 등 정.재계 주요 인사와 워싱턴 주재 외교단, 그리고 한인 동포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태용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서울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데 이어 8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9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방한을 거론하며 “이는 한.미간 튼튼한 파트너십의 증거”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북한의 끊임없이 도발하고 있는 핵 위협은 심각한 과제로 남아있다”면서 한.미 양국이 충분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은 북한의 무모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면서 “한국과 일본의 방위와 안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관련해서는 “한.미 양국은 공동 안보 이익에 의해 결속돼 있는 것은 물론이고 민주와 자유라는 공동의 가치와 경제적 유대에 의해 연결돼 있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