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부시장,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시 한인 시의원 3선 당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시의 한인 시의원이 24일(현지시간) 치러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3선에 당선했다.

토론토 북쪽으로 50km 떨어진 오로라시는 인구 6만여 명의 소도시로, 한인 1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헤럴드 김(한국명 김종수·53) 시의원 겸 부시장은 현지 제6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3번째 출마해 그렉 스미스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했다고 26일 토론토 한국일보가 전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4살 때 부모(김기열·김신덕 씨)를 따라 캐나다에 이민한 그는 퀸스 대학에서 지리학을 전공한 뒤 증권회사에 취직해 '증권맨'으로 근무했다.

이후 연구, 분석, 투자, 마케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으로 일했고, 비영리단체 월드비전 캐나다의 지역담당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기금 마련에 앞장서기도 했다.

2014년 시의원 선거에 처음 출마해 당선했고, 4년 뒤 재선한 그는 시의원들의 투표로 한인으로는 처음 부시장에 올랐다.

이번 지자체 선거에 한인 후보 5명이 출마했지만, 김 의원 빼고는 모두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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