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담배세 또 인상 기미

메릴랜드 내 담뱃값이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현행 갑당 2달러의 세금을 3달러로 1달러 더 올리자는 것이다. 주 의회 의원들도 건강 보건단체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담뱃값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볼티모어시 보건국장도 가세했다. 레아나 웬 보건국장은 최근 애나폴리스 주 의회를 방문, 담뱃값 인상의 타당성을 역설했다.

웬 국장은 담뱃값을 10% 인상하면 가격 부담으로 청소년 금연율은 7%에 달한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시의 경우 성인 4명 중 1명, 청소년 6명 중 1명, 중학생 10명 중 1명은 흡연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흡연자의 상당수는 향이 첨가된 시가나 담배를 호기심에 피우다 중독으로 접어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이나 성인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고, 이는 결국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내에서 담배 1갑당 3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주는 5개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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