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출마
04/16/15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이상현(Sang Yi·공화)씨가 14일 페어팩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오는 11월 센터빌과 페어팩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37지역구에 출마하며 데이비드 불로바(민주) 현직 의원과 맞붙는다.
14일 열린 발대식에는 에드 길레스피 전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의장과 존 윗벡 버지니아공화당 의장, 존 쿡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독 디스트릭트 수퍼바이저 등 공화당 관계자와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헤롤드 변 전 버지니아한인공화당 회장 등을 비롯한 한인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나는 이민자 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에 ‘기회’라는 단어를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해석한다”며 “우리 부모님은 열심히 일하시고 내가 훌륭한 교육을 받게 해주시는 등 노력과 희생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셨다. 하지만 이러한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고 출마 이유를 소개했다. 그는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곳, 즉 아메리칸 드림이란 위대한 미국의 가치를 복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교육과 경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또 내 가족과 이웃, 나아가 지역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길레스피 전 의장은 “(이 후보는) 적합한 후보이자 일하는 후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후보”라며 “물론 쉬운 선거는 아니다. 하지만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선거”라고 이 후보를 격려했다.
이 후보는 워싱턴 흥사단 회장을 지낸 이용옥씨의 아들로 서울에서 태어나 4세 때 이민, 연방상선사관학교와 해군대학을 거쳐 해군 소령으로 예편했다. 조지워싱턴대 로스쿨을 나온 뒤 연방정부, 연방 의회 등에서 근무했고 버지니아 한인공화당 회장을 맡고 있다.
▷홈페이지: www.sangyifordeleg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