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 풀뿌리 운동 전개
04/22/15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내달 29일(금)부터 30일까지 풀뿌리운동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21일 자체 회의를 열고 이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연합회는 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지도자들 25명과 지역 단체장 30명,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및 학생, 한글학교 선생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인 풀뿌리 운동을 주도적으로 해오고 있는 뉴욕의 시민참여센터(KACE)의 김동석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풀뿌리 운동의 역사와 성과 등을 소개한다. 기독교 측면에서 풀뿌리 운동을 해온 LA 지역의 한인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의 임혜빈 회장도 참석, 기조연설을 한다. 행사 2일째인 30일에는 연합회가 주선한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과의 타운홀 미팅에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 컨퍼런스에서 배운 것들을 직접 실행에 옮겨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 7월 열릴 예정인 제2회 미주한인풀뿌리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한인들의 결집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미주한인풀뿌리대회는 3박 4일 동안 미주 전역의 한인들이 워싱턴 DC를 찾아 지역구가 아닌 의회에서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목소리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를 주도적으로 계획해 추진해 온 김동석 상임이사는 21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연합회 주관의 풀뿌리 대회 운동을 격려하고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했다. 김 이사는 “어떠한 정책에 대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라며 “의원들에게 한인들이 유권자라는 사실과 미국 정치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