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펙스 카운티 경찰 업무 개선 위한 노력 기울여
05/12/15페어팩스카운티 경찰의 업무 개선을 위한 경찰직무평가 특별위원회(Ad Hoc Police Practices Review Commission)가 23일 오후 7시30분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첫 모임을 가졌다.
특별위원회는 2년 전 본인의 스프링필드 자택 문 앞에서 경찰의 총격에 희생된 비무장 시민 존 기어 사건 이후 경찰 권력의 투명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페어팩스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지난 3월 3일 구성했다.
고문단은 경찰, 법, 시민단체 등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온 37명으로구성됐으며 경찰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유족도 일부 포함됐다.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마이클 권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섀론 블로바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장은 이날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선 경찰 업무와 경찰이 연루된 시민 사망 사건 등의 배경에 대한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위원회는 수사 기관이 아니며, 직접적인 사건 조사가 아닌 경찰 업무 전반에 걸친 정책 등 시정 사항을 건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허쉬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있을 미팅마다 고문단은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개선점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경찰 병력이 주민들을 위해 올바르고 정의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문단은 소위원회로 나뉘어 각자 맡은 분야를 리뷰하고, 오는 10월 경찰 업무 관련 개선방안을 설명한 종합보고서를 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