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발행되는 조선문학 신인상에 워싱턴 한인 수상

 


워싱턴 창작문학회 회원인 옥정자(볼티모어 거주-사진)씨가 한국에서 발행되는 문예지 ‘조선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옥씨는 신인작품 수필부문에서 ‘고엽을 바라보며’ ‘화무십일홍’ ‘내 나이 몇인데’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옥씨는 “매달 창작문학회 월례모임에 편도 1시간반 씩을 걸려 참여했는데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평소 좋아했던 문학으로 해질녘 무렵의 인생을 마무리하게 돼 행복하다. 나이 듦의 슬픔보다는 인생의 지혜로움과 완숙함이 묻어나는 작품 창작을 위해 꾸준히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보·정길남 심사위원은 “세 편의 수상작은 모두 단상적 수필인데 문장의 서술방식이 직설적인 점이 특징이다. 문장의 서정성을 염두에 두고 힘쓰길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 출신의 옥 씨는 서울에서 대학 졸업 후 한국일보에 근무하다 1975년 가족 이민했다. 볼티모어 지역에서 남편과 비즈니스를 하다 지난 2005년 은퇴했으며 2년 전부터 창작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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