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더 장군 기념관에 울려 퍼진 애국가…한인사회, 한국전쟁 참전 헌신에 감사 표해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 울려 퍼진 애국가…한인사회, 한국전쟁 참전 헌신에 감사 표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와 미주 동중부한인회연합회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맥아더 장군 기념관을 찾아 한국전쟁 당시 자유 수호에 기여한 맥아더 장군과 미군 장병들의 희생을 기렸다.

지난 6월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장군 기념재단 및 기념관에서 ‘대한민국 국민보은 메달과 증서 증정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동부지회가 주관하고 미주 동중부한인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맥아더 장군의 유해가 안장된 기념관 중앙홀에서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에 기여한 그의 공적을 기리고, 미국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맥아더 장군 기념관의 아만다 관장을 비롯한 기념관 및 재단 관계자 4명에게 대한민국 미주 재향군인사회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보훈훈장과 증서가 전달됐다.

이날 현장에는 미주 동중부한인회연합회 린다 한 회장, 다큐멘터리 ‘전장의 유산’의 김채영 감독, 페닌슐라 한인회 회장단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맥아더 장군의 유해가 안장된 중앙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희생한 미군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넓은 기념관 중앙홀에 울려 퍼진 애국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미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발전이 수많은 참전용사의 헌신 위에 세워졌다는 점을 강조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동중부지회 임호순 자문위원과 페닌슐라 한인회 이쌍석 전 이사장, 페닌슐라 노인회 이기녀 회장, 이인영 수석부회장 등 지역 한인사회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맥아더 장군 기념관을 관리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어 맥아더 장군의 영정과 묘역 앞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 최고의 경의를 표했다.

한편 맥아더 장군과 미군 장병들의 헌신을 다룬 다큐멘터리 ‘전장의 유산(Legacy of the Battlefield)’은 오는 7월 7일 맥아더 장군 기념관 내 전용 극장에서 비공개 상영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상영회는 한국인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로서는 처음으로 맥아더 장군 기념관에서 열리는 특별 상영 행사다. 비공개 상영 이후에는 기념관에서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상시 상영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미국 한인사회가 민간외교의 주체로서 한국전쟁의 역사와 한미동맹의 가치를 미국 사회에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한미자유문화연합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공헌을 기억하고 미국 주류사회 및 정계와 연대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한인사회의 나라 사랑과 민간외교 노력이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장 동정

제목 등록 조회 일자
6·25 다큐멘터리 '전장의 유산', 美 버지니아 상영회 성황... "7월 미 연방의회 상영 확정" 글로벌한인 119 06/23/26
펜실라 한인회 제31대 회장 취임식 개최 글로벌한인 921 06/02/26
로우 웨인스타인 앤 손,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한인 1490 05/29/26
폐경 이행기 건강 문제 공론화…메릴랜드 여성위원회·DHS·Executive Alliance 공동 주최 글로벌한인 1109 05/28/26
워싱턴DC 한인사회, 한미동맹·한국 정치 현안 논의 글로벌한인 4035 05/26/26
워싱턴DC서 ‘위기의 대한민국, 어떻게 구할 것인가’ 특별강연 개최 글로벌한인 1310 05/25/26
자유와 동맹의 길을 따라간 버지니아 여정 글로벌한인 931 05/20/26
"일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린다 한, 미동중부한인회연합회 제8대 회장 취임 글로벌한인 6185 01/23/26
"한인은 메릴랜드의 주역"… 주청사 수놓은 '미주한인의 날', 박충기 판사 재임명 낭보도 글로벌한인 3920 01/22/26
린다 한 글로벌 한인연대 회장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위해 더욱 노력할 것" 글로벌한인 3871 01/03/26
린다 한 전 회장, 동중부한인회연합회장 선거 불출마…“내년 1월 새 연합회 조직” 글로벌한인 2901 12/28/25
미래 대변혁 시대, 한인 여성 리더들이 주도한다 — 진취적 변화의 주역들 글로벌한인 24206 10/20/25
메릴랜드에서 Washington International Horse Show 실시 글로벌한인 7735 10/28/24
미국 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 글로벌한인 6762 10/25/24
‘속죄일’ 워싱턴 DC에서 백만명의 크리스챤 여성들 금식기도 글로벌한인 7216 10/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