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 '엘리뇨 폭우,5.0이상의 강진'예고에 긴장

4년째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올겨울 '엘니뇨 폭우'에 이어 향후 2년6개월 내 규모 5.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립 기상대는 최근 캘리포니아 남부 LA∼샌디에이고 지역에서 내년 1∼3월 우기에 폭우 가능성이 60∼69%에 이를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폭우 예보는 현재 페루 서쪽 태평양에서 세력을 키우는 엘니뇨 현상 때문이다.


특히 올겨울 엘니뇨는 1950년 처음 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강력한 '슈퍼 헤비급'이 될 것이라고 기상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앞서 해양대기관리청도 올해 엘니뇨가 지난 1982∼83년, 1997∼98년 발생한 엘니뇨보다 세력이 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시 슈퍼 엘니뇨로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 북부에서는 홍수 사태가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도 예년보다 2배 이상 폭우가 쏟아졌다.


4년째 이어지는 가뭄 해소에는 도움을 주겠지만, 지난여름 잇단 대형 산불로 지반이 크게 약해져 산사태가 잇따를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설상가상으로 항공우주국(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는 향후 2년 6개월 내에 LA 인근에서 규모 5.0 이상 강진이 발생할 확률이 99.9%라는 연구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년6개월 내 찾아올 강진은 지난해 3월 LA 인근 라하브라 지역을 강타한 규모 5.1 지진과 비슷한 규모다.


1994년에서 2014년까지 LA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들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라하브라 지진을 촉발시킨 푸엔테힐스 단층대에서 규모 5.0 이상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99.9%에 달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같은 기간에 이 지역에서 규모 6.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34.7%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푸엔테힐스 단층은 캘리포니아 남부 내 대표적 지진대 중 하나로 LA 다운타운과 할리우드, 오렌지 카운티 북부를 관통하고 있다.

글로벌 뉴스

제목 등록 조회 일자
피차니스트 조성진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 글로벌한인 5457 10/21/15
확 달라진 한인경제인대회....20차 싱가포르 대회 부터 글로벌한인 6045 10/20/15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에 대한 복원 공사 시작 글로벌한인 5648 10/19/15
국제투자유치자문단으로 재미동포 11명 위촉한 창원시 글로벌한인 5298 10/16/15
성경속 죄와 쾌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 실제 발견 글로벌한인 5658 10/15/15
재외동포재단 주최 14회 한상대회 경주서 열려 글로벌한인 5566 10/14/15
‘한국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한국계 하버드생 '돌직구 글로벌한인 5631 10/13/15
미 애리조나서 또 총기사고 글로벌한인 5439 10/10/15
노벨 평화상 역대 최고 깜짝 수상 튀니지 단체 글로벌한인 5698 10/10/15
세계한인여성회장들, 한자리에 모여 '재외 한인 여성과 한반도 통일' 열어 글로벌한인 5460 10/09/15
제2대 세계한인여성회장 총 연합회에 린다한 회장 총제로 임명 글로벌한인 5593 10/09/15
제 2회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개막 글로벌한인 5530 10/09/15
미국 시카고 한인회 유엔평화기념관과 업무 협약 글로벌한인 5499 10/08/15
전 유엔 총회 의장 130만 불 뇌물 혐의....충격 글로벌한인 5660 10/07/15
노벨 물리학상 또 다시 일본....2년 연속 글로벌한인 5609 10/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