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이츠 전 국방장관 " 북한 결국은 잠수함발사 미사일, SLBM 기술 확보할 것"
01/21/16북한이 지난 8일 잠수함발사 미사일, SLBM의 사출시험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시험이 일단 실패한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지만 북한이 결국은 SLBM 기술을 확보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김효섭 PD입니다.
[기자]
최근 북한은 지난해말 동해에서 실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사출시험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선전했지만 우리 군은 이 영상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북한 주장과 달리 잠수함 발사는 커녕 비행시험에도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다만 북한의 기술이 진일보했음은 인정했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미 전 국방장관이 북한이 계속해 실패하고 있지만 결국 SLBM 기술 확보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북한의 기술력 수준을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김 제1위원장이 "위험할 뿐 아니라 멍청하다는 것이 내 걱정"이라며 천안함 사태와 연평도 포격 사건을 거론한 뒤 "근본적으로 김정은이 군에 강한 면모를 보이려 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게이츠 전 장관은 북한이 현재 "낮은 수준의 핵무기 6개 정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은 있지만 현재 어려움은 북한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