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 점차적 개방”

워싱턴 민주평통이 남북분단 및 이산가족 등 한반도 정세를  조지메이슨대학에서 6일 미국 대학생들에게 알렸다. 



 조지 메이슨 대학(GMU) 메이슨 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한반도 주변의 국제정세와 미국의 외교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백순 평통고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북한의 개방 속도 및 진척상황, 한반도 상황과 중국의 부상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날 연설자로 나선 백 고문은“미국은 북핵 문제를 풀기 위해 6자 회담을 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면서 “미국이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실시할 경우, 동북아에서의 미국의 입지가 굳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북한이 중국과 베트남을 모방해 경제적으로는 점차 개방하고 있지만 남북 대치 상태인 만큼 정치적으로 오픈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2004년 북한이 ‘장날’ 시스템을 도입한 것, 지난해 화폐개혁을 통해 개방하고 있는 것이 경제 개방의 예”라고 말했다.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의 알리샤 우 변호사는 “북미관계가 진전돼 미국에 있는 남북 이산가족들이 빨리 상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은 이번 세미나 상황을 통해 남북 대치 상황과 함께 이산가족 상황을 알게 됐다고 평했다. 

이동희 평통 회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세미나 분위기와 호응도가 좋았다”면서 “미 대학생들 대상으로 한반도에 대한 상황을 알리고 이해를 돕는 한반도 정세 세미나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 15기에서도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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