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일축제한마당 서울 행사 코엑스서 개최
09/11/18우정을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9월 9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일축제한마당인 서울행사가 열렸다.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한일관계에 있어 아주 발전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는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라며 “2005년 첫 행사 개최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일축제한마당’은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무대공연, 마당놀이, 전시행사, 참여행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일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조선통신사 재현 퍼포먼스, 한일 합작영화 ‘대관람차’ 무대인사 등이 특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일축제한마당는 지난 2005년 ‘한일 우정의 해’ 이래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대표적인 한국과 일본 사이의 풀뿌리 문화교류행사다. 2009년부터는 서울, 도쿄에서 모두 개최되고 있으며 매년 양국에서 각각 5만 명에서 6만 명의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