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 개최
09/12/18외교부는 글로벌 물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9월 11일(화)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물 산업 해외진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물 산업 현황 및 미래 전망, △물 산업과 금융, △주요 해외진출 대상국의 물 정책 및 신규 사업소개 등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ㅇ 물 산업을 위한 재원조달에 대해 녹색기후기금(GCF), 국제투자공사(IFC), 한국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제도와 펀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ㅇ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우리 기업들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에서 초청된 유력 발주처 인사들은 자국의 물 산업 정책과 신규 발주사업을 소개하고 한국 기업들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ㅇ 또한, 해외 인사와 국내 물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또, 환경부·한국물포럼과도 긴밀히 협의하여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된 해외인사들이 9.12(수)-15(토) 대구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ㅇ 이를 통해, 물 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의 국제적인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금번 컨퍼런스에 상하수도 건설 및 운영, 수처리, 스마트 물 관리, 해수담수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물 기업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폭넓은 해외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ㅇ 이번 컨퍼런스의 성과가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한 국내 물 산업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유관기관․민간기업과의 협업 강화 등 경제외교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