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터넷신문인의 밤 주요내용

제가 오늘 이 행사에 가려고 나오는데 우리 방의 비서실의 직원 한 분이 “그 행사 정말 꼭 가셔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왜 그렇습니까?” 그랬더니 “아니, 지금 국회가 조용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러고 보니까 저도 지금 당에서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5당 정당의 대표들이 다 고생을 하고 계시다. 


이해찬 대표 방에 지금 농민들이 찾아가서 지금 농성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손학규 대표, 이정미 대표 지금 단식하고 있고, 정동영 대표 또한 선거제도 때문에 1인 시위하고 계시다. 저도 고생하고 있는데 가만히 생각하니까 제가 지금 제일 편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저보고 꼭 가서 축하를 해 드려야 된다고 그 말씀을 들었다. 하여튼 축하드린다. 


그런데 또 하나 제가 꼭 이 자리에 와서 축하드리고 또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게 하나 있다. 제 경력 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제가 사실은 인터넷 신문사 회장을 한 3년을 했다. 이투데이 회장을 3년을 했으니까 사실상 지금 이 인터넷 언론인의 밤과 상당히 깊은 관계가 있다. 제가 그 인터넷 언론사 이투데이 회장을 하면서 제가 느낀 게 참 여러 가지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다는 거 정말 절감을 했을 때가 많았다. 


여러 가지 광고 수주부터 시작해서 또 그 다음에 아주 속보 기사를 올리는 문제 그리고 정말 오늘 클릭수가 몇 개나 올라갔지 하고 들여다보는 이런 스트레스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소송까지 당하고 그래서 여러 가지 아마 고생이 여전히 많으시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더더욱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대표님들께 정말 격려의 말씀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이제 우리 인터넷 언론이 저는 당시에 제가 회장을 하면서도 늘 그랬다. 이제 인터넷 언론이라는 게 뭐냐. 이게 공간도 없고 그 다음에 시간도 없고 그야말로 무궁무진하게 갈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메이저 언론들을 얼마든지 더 빠르게 따라잡을 수가 있고 또 세상은 틀림없이 종이신문 시대에서 종이신문이 어차피 다 존재하고 하겠지만 어쨌든 새로운 어떤 매체가 열릴 거고 그 다음에 그 매체도 그냥 앞으로 성립되는 게 아니라 아마 다양한 형태의 실험들이 수도 없이 멀티미디어라는 이런 개념 아래 수도 없는 실험들이 행해질 거다. 늘 긴장해야 된다. 이런 말을 하고 했는데 아마 그런 만큼 고생이 많으시리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 번 격려의 말씀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수상하시는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과 또 축하의 말씀드린다.

시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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