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FREE ONE DAY SHIPPING 서비스 시작

아마존은 앞으로 천만개의 상품에 대해 'Free one day  shipping'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는 아마존 프라임 고객에 한해 'Free two day shipping'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추가 배송비 없이 처리된다. 


이에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야할 급한 경우 이를테면 라도 생일선물이나 즉흥적인 휴가를 위한 선크림과 비치 타월, 옷장 정리함, 청소도구 등 구매한 다음 날이면 물건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달 북미에서 1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뒤 다른 나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를 위해 2분기에 8억 달러(약 9천470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뒤 대형 소매체인인 월마트와 타깃은 주가가 하락하는 등 타격을 입었다. 그러자 월마트는 이달 14일부터 미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 35달러 이상 구매에 대해 24시간 내 무료 배송 서비스를 개시하며 맞불을 놨다.


아마존이 이런 신속 배송 서비스에 나선 것은 탄탄한 물류망을 구축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RBC 캐피털 마켓의 추산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미 미국인의 72%에게 당일 배송 또는 익일 배송을 제공할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4년에 걸쳐 지역별 물류 거점인 '풀필먼트 센터'를 확충하는 데 막대한 투자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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