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한국 롯데그룹 회장 면담
05/15/1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한국의 대기업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면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집무실에서 신동빈 회장과 면담한 뒤 트위터에 글을 올려 “롯데그룹 신 회장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들은 루이지애나에 3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대미 투자이며, 미국민을 위한 일자리 수천 개를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에 31억 달러를 투자해 화학 공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 측에선 조윤제 주미대사가 그리고 미국 측에선 매튜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 지역을 방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