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겠습니다

오늘은 제 64주년 현충일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위에 있음을 기억합니다. 충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와 경의를 올립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국가가 위기에 처하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 목숨을 바친 선열들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눈물, 땀,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이제 북핵 위협 속 초유의 안보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6.25전쟁에서 사선을 함께 넘었던 자유의 동맹들마저 외교 파탄으로 멀어져가고 대한민국은 고립무원의 길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북한의 눈치 보기를 하다가 한반도를 사정권으로 하는 미사일을 쏘아올린 북한에게 사과 요구는 커녕, 대북 지원으로 응답하는 촌극을 연출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대북(對北) 지원을 하더라도 북한의 사과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음에도 이 당연한 외침마저 감춰 버렸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토를 수호하는 것만큼 중요한 국가의 의무는 없습니다. 굳건한 안보가 있어야 평화도 지킬 수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제1 안보 정당으로서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지켜온 조국을 더욱 번영된 조국으로 후대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예우하고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 보훈가족들께 가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에도 나라를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도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시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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