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확산 우려 안내

FBI는 지난 2003년 사스 확산시 증오범죄 발생 전례에 따라, 향후 1~3개월간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제공(감염과 사망 등)
을 이유로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종차별적 증오범죄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는 바, 당지에 체류하시는
우리국민 및 동포분들께서는 해당 증오 범죄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ㅇ아울러 FBI는 이러한 인종차별적 증오범죄가 아시안들의 지역별 인구밀집도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바,
한인타운과 같이 한인과 아시안들이 많이 거주하시는 지역일지라도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항상 주변을 잘 살피시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ㅇ위험을 느끼신 경우에는 최대한 해당 위치에서 벗어나 911에 신고, 도움을 받으시기 바라며 그 밖에 당관의 조력이 필요하신
경우 당관 사건사고 긴급연락처(213-700-1147)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관련 미국내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 사례>
ㅇLA - (2.15) San Fernando Valley에서 고교생들이 아시아계 학생(16세)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라며 구타하고 괴롭혀
피해자가 병원 입원

ㅇ뉴욕 - (2.5) 흑인남성이 마스크를 착용한 중국계 여성 폭행
(3.10) 흑인여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며 폭행하는 등 뉴욕 관내 폭행사건 2건 발생

ㅇ텍사스 - (3.14) 신원미상 가해자가 아시아계 가족(3명, 2·4세 유아 포함)을 중국인으로 오인, 칼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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