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06/16/20◦ 최근 주미대사관을 발신(202-939-5600)으로 하여 대한민국 검찰 수사관임을 밝히며 "명의도용," "신용카드 도용" 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결국 금융관련정보를 묻는다는 다수의 보이스피싱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 금융거래정보 요구에는 일절 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 개인의 ‘계좌’, ‘신분’, ‘소셜번호’ 등이 범죄에 이용되었다는 소위 ‘범죄사건 연루’ 사기의 경우, 일절 응하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범인들은 웹사이트 해킹 등을 통해 불법수집한 개인정보들을 가지고 전화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해자에 대한 개인정보 및 금융거래정보 등을 알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한국 뿐 아니라 미국의 공공기관 등에서는 전화로 직접 이러한 정보 등을 확인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므로 당황하지 마시고 이러한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피해를 당한 경우 신속히 거주지 관할 경찰에 신고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피해사실을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추가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