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군사 공격 검토" 백악관서 안보 참모와 회의…참모진 만류에 중단
11/18/2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를 위해 수주 내 공격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국가안보 담당 고위 참모진과 내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안을 타진했다고 전·현직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적 공격 계획을 만류했다고 NYT가 전했다.
백악관 회의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크리스토퍼 밀러 국방장관 대행, 마크 밀리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이란이 핵무기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원료의 재고를 늘리고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열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이란 공격 검토 계획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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