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지식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라--오공단 자유조선인협회 이사장을 만나다
— 02/13/25
오공단 박사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서 정치학 박사 및 아시아 연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석사, 서강대학교 학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아시아 안보 및 국제관계, 미국의 대아시아 외교 및 국방정책, 국제 테러리즘, 중국의 국가발전 전략과 아시아 각국의 대응 등을 주로 연구해 북한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지역 연구를 수행해 왔다.
또한 미국의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RAND Corporation), 국방연구원,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에서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현재는 탈북자들을 돕는 자유조선인협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오공단 박사는 지난 8일 열린 워싱턴평통 통일 강연회에서 “북한을 들여다 보면 장래가 보인다. 반드시 통일은 되어야 한다”면서 “북한은 청소년을 총상시키고 경제가 돌아가지 않으며 교육이 되지 않는 나라로 불쌍한 동족들을 해방시키는 것이 우리 민족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미국책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할 당시를 회상하며 “전 세계 국가들이 한국을 긍정적으로 보지만 왜 북한을 방치하는지 부정적으로 보는 눈들이 많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오 박사는 “한국 사람들은 의식주를 사치하는편인데 이렇게 낭비되는 것들로 북한을 먹여 살릴 수 있다”면서 “한국의 뜨거운 교육열로 교사들의 재능, 넘쳐가는 교과서와 책을 북한에 지원해 주면 북한의 교육은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한국은 통일준비가 다 되어 있지만 대통령이 바뀔때마다 통일정책이 바뀌고 있다”면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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