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평통,평화통일 기원 ‘탈북민 대축제’ 25~27일 개최
04/25/25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회장 린다 한)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탈북민 대축제’를 이번 주말 25~27일 개최한다.
탈북민 대축제는 평화통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교류, 그리고 운동을 통해 한인들을 물론이고 타인종들도 긍정적인 통일의식에 참여케 하며, 탈북민을 동참시켜 지역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탈북민 대축제는 25일 오전 메릴랜드 콜럼비아 그린 골프장에서 열리는 ‘탈북민 미주 평화통일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6일 오후 버지니아 페어팩스,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질 탈북민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7일(일)에는 워싱턴평통 사무실이 있는 지역 한식당에서 열릴 탈북민포럼으로 2박3일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둘째 날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는 축구, 줄다리기, 족구, 걷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종목과 경품추첨이 마련될 예정이다.
22일 사전 설명회에서 린다 한 회장은 “이번 축제는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워싱턴 평통은 탈북민 대축제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