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3일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美 4월 CPI 전년比 4.2%↑…2008년 이후 최고(종합)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아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4월 CPI가 전월보다 0.8%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올랐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 3.6%를 모두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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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4월 물가 급등세가 일시적인지 아닌지에 관해서는 견해가 엇갈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리전스 파이낸셜의 리처드 무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앞으로 두 달간 서비스 부문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CPI에 상당한 압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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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지표에 놀라"…약한 고용 더 우려(종합)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4월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에 놀랐다면서도 소음이 많은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기 전 향후 몇 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이라고 보면서도 높은 인플레이션보다 취약한 고용시장에 대해 더 큰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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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2~3% 인플레는 증시에 긍정적…종목 선별해야"
예상됐던 큰 폭의 인플레이션이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월가에서는 주식에는 반드시 나쁜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온다.
12일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앤드루 가스와이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3%에 도달할 때까지 증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2%에서 3% 사이의 인플레이션일 때가 더 낮았을 때보다 S&P500 흐름이 더 좋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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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중국서 자산관리업무 승인
블랙록이 중국에서 자산관리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 보도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금융시장으로 여러 국제 금융기관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관리회사인 블랙록도 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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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샤오미 블랙리스트 제외 합의
샤오미와 미국 정부가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는 데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 체제에서 미 국방부는 샤오미를 중국 군사와 연계됐다며 블랙리스트로 지정했다.
샤오미는 즉시 미 국방부의 조치가 정당하지 않고 적법 절차를 밟지도 않았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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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법원, 아마존 2.5억유로 세금 납부 명령 취소
아마존이 유럽연합(EU)을 상대로 한 세금 납부 무효화 소송에서 승소했다.
12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일반법원은 이날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아마존에 2억5천만 유로의 체납 세금을 룩셈부르크에 지불하라는 명령을 취소했다.
유럽에서 두번째로 높은 EU 일반법원은 집행위원회가 룩셈부르크에 의해 주어지는 아마존의 불법적 세금 혜택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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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3월 산업생산 전월비 0.1%↑…예상보다 덜 증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지난 3월 산업생산이 공급 우려 속에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을 밑돌았다.
12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3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팬데믹이 시작됐던 2020년 3월과 비교해서는 10.9%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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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악관서 여야 대표 첫 회동…4조달러 법안 협조 총력
공화 강력 반대 속 바이든 "의견일치 도달할수 있는지 살펴보는게 핵심"
바이든, 공화 매코널과 오랜 친분…2012년 부통령 때 셧다운 방지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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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송유관 해킹에 휘발유 값 7년만에 3달러 돌파…'재고 바닥'
미국 최대 송유관을 운영하는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에 대한 해킹 공격 엿새 만에 미 휘발유 가격이 7년만에 최고가로 치솟았다.
동남부 일대를 중심으로 '사재기' 행렬이 몰려들면서 재고가 바닥 난 주유소들도 늘어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008달러로 집계됐다. 갤런당 3달러를 넘은 것은 2014년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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