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인도 확진자 폭증세 수그러들어…상점 열고 지하철 운행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6일 11만4천여명으로 최근 두 달 사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도 정부는 감염자 폭증세가 점차 가라앉자 수도 뉴델리와 주요 도시의 상점 영업 재개와 지하철 재운행 등 봉쇄 완화에 나섰다.
6일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전날부터 약 24시간 동안 각 주의 집계치 합산)는 11만4천460명, 사망자 수는 2천677명으로 집계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6037700104?section=international/all

-글로벌 법인세율 인하 경쟁 끝내고 '빅테크' 조세회피 막는다(종합)
선진국들이 법인세율 '바닥 경쟁'을 멈추고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대형 IT 기업들의 조세회피를 차단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들은 수년간 논의 끝에 '역사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G7 재무장관들은 5일(현지시간) 이번 합의로 세입이 확대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느라 빈 나라 곳간을 채울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내비쳤다.
https://https://www.yna.co.kr/view/AKR20210605052951085?section=international/europe

-美 5월 고용 55만9천 명 증가…실업률 5.8%로 하락(종합)
지난 5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증가세를 보여 4월에 이어 고용 시장의 회복세가 월가의 기대를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5.8%로 전달의 6.1%와 예상치인 5.9%보다 낮아졌다.
미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55만9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67만1천 명 증가를 밑도는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43

-5월 美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문가 시각
월가 전문가들은 5월 신규 고용이 예상치보다 줄어들면서 노동시장 회복이 더 어려운 단계로 진입했다고 봤다.
4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웰스파고의 사라 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일자리 회복이 5월에 정상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있지만 노동 수요와 공급 사이의 단절을 해결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46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고용에 많은 진전…연준 정책은 인내 필요"(상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연방은행 총재가 5월 고용에서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변경에는 인내가 필요할 것이라고 봤다.
로레타 메스터 총재는 4일(현지시간) 5월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CNBC에 출연해 "경제는 고용에서 더 많은 진전이 있었다"면서도 "미 연준의 상당한 진전에 완전한 일자리 회복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58

-바이든 "꾸준한 고용증가·실업률 하락…경제 계획 작동"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에 대해 "꾸준한 고용 증가, 실업률 감소는 우리의 경제 계획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4일 CNBC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이런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행운도 아니다"며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미국인들의 협력에 기인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57

-EU·英, 페이스북에 대한 반독점 조사 개시
유럽연합(EU)과 영국이 페이스북에 대한 공식적인 반독점 조사에 들어갔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영국 경쟁시장청(CMA)은 페이스북이 광고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통해 소셜미디어 및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지배적인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35

-파월 "기후 변화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과제 제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기후 변화가 전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후 변화 관련 패널 토론에서 "기후 변화는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며 "기후 변화가 경제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는 의문이 없다"고 설명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36

-유로존 4월 소매판매 전월비 3.1% 감소…월가 예상보다 부진
지난 4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큰 폭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지속된 영향이 컸다.
4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당국인 유로스타트는 유로존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 4150933

-"美 7월까지 성인 70%에 최소 1회 백신접종, 힘든 전투 될 것"
CNN 분석…"최근 하루 성인 접종자 추이 유지되면 목표 달성 못해"
50개주 중 30곳, 목표달성 '빨간불'…정부·기업은 백신 유인책 더 강화
https://https://www.yna.co.kr/view/AKR20210605003400091?section=news

-영국·스위스, 화이자 백신 청소년 접종 승인…"자국민이 우선"(종합2보)
영국과 스위스 의약품 당국이 4일(현지시간) 만 12∼15세 청소년 대상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12∼15세에게 접종해서 얻는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BBC,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https://https://www.yna.co.kr/view/AKR20210604158752085?section=news

-EU, 수출규제 제한 등 코로나백신 생산 확대 방안 WTO에 제출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을 확대하고 전 세계적이고 공평한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EU 집행위는 이 방안이 미국이 지지 의사를 밝힌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보다 더 효과적으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https://https://www.yna.co.kr/view/AKR20210604165200098?section=news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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