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문 5개 대학에 한국학 교수직 신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UC버클리와 노스웨스턴대, 아이오와대, 조지아공과대, 펜실베이니아대 등 미국 명문 5개 교에 한국학 교수직을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UC버클리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 케빈 스미스, 노스웨스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에 김다혜·저은 애나벨 위, 아이오와대 아시아슬라브어학과에 윤상석, 조지아공과대 현대언어학과에 배경윤, 펜실베이니아대 동아시아언어문명학과에 이소림 등 6명을 임용한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는 모두 한국 문화·문학 교수다.

재단 관계자는 "해외 한국학이 그동안 근현대 역사와 문학 중심으로 발전돼 왔는데 최근 젊은 세대는 한류에 관심이 높아 한국 대중문화 강좌 수요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KF 장학생 출신인 김다혜 교수는 "학부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도 지도해 차세대 한국학자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단은 '해외대학 한국학 교수직 설치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1년도 가을학기 신규 임용을 포함하면 17개국 97개 대학에 149석의 교수직을 개설했고 270개 한국학 강좌를 운용하고 있다.

이들 교수가 배출한 석·박사생이 595명이며 대학교수 등에 임용된 사례도 42건에 이른다.

재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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