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4일 24시 간추린 국제 경제 뉴스

▲연준 "상당수, 곧 인상 속도 둔화 적절…최종금리는 더 높아질 듯"(상보)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여러 참석자는 이전보다 더 높은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연준이 발표한 지난 11월 1~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여러(various) 참석자들이 위원회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연방기금금리의 최종 금리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더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당수(a substantial majority of) 참석자들은 조만간(soon) 금리 인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45

▲농기계 제조사 '디어' 강세…실적 호전에 내년 전망도 쾌청
- 미국의 중장비 및 농기계 생산업체인 디어(NYS:DE)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견조한 곡물 가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2억 8천만 달러(주당 4.12달러)에서 22억 5천만 달러(주당 7.44달러)로 급증했다. 이는 주당 순이익(EPS)이 7.11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월가의 예상치도 웃도는 수준이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0

▲설계 소프트웨어 '오토데스크', 주가 급락…실적 예상치 하향
- 산업용 설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오토데스크(NAS:ADSK)의 주가가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실적 예상치를 하향 조정하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토데스크(NAS:ADSK)는 연간 단위로 고객에 청구된 금액이 이전 예상치보다 하향 조정된 55억 7천만 달러에서 56억 7천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1

▲씨티, 의료기기 제조사 메드트로닉 등급 하향…매출 성장 우려
-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인 씨티그룹이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제조 다국적 기업 가운데 하나인 메드트로닉(NYS:MDT)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회사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23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분석가들은 메드트로닉(NYS:MDT)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등급에서 '중립'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08달러에서 85달러로 낮춰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3

▲美 10월 내구재 수주 전월비 1.0%↑…예상치 상회
- 올해 10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가 예상보다 많이 늘어났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1.0% 늘어난 2천77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9월 수치는 2천747억 달러에서 2천746억 달러로 수정됐다. 증감율도 0.4% 증가에서 0.3% 증가로 수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1

▲세계 경제, 내년 침체 피할 듯
- 내년 전 세계 경제 중 일부는 역성장하는 등 위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 세계 경제는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했다. S&P글로벌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 비즈니스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을 언급하며, "침체가 가능해 보이지만, 최근 지표는 침체의 규모가 당초 걱정했던 것만큼 심각하지는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5

▲EIA, 주간 원유재고 369만 배럴 감소…WTI 가격 4%↓
-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더 많이 줄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69만 배럴 줄어든 4억3천166만5천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80만 배럴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305만8천 배럴 늘어난 2억1천99만 배럴을,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71만8천 배럴 증가한 1억910만1천 배럴을 기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8

▲[뉴욕유가] 러' 원유 가격상한제 앞두고 3.7% 하락
- 뉴욕유가는 미국을 포함한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이날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설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01달러(3.72%) 하락한 배럴당 77.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간 하락했으며, 이날 종가는 9월 26일 이후 최저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47

▲노드스트롬, 분기 순익 적자 전환…주가 개장 전 8%↓
-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 (NYS:JWN)의 분기 순익이 적자 전환됐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노드스트롬의 3분기에 2천만 달러(주당 13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만 달러 순이익, 주당 39센트의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0센트를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34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49

▲美 연준·FDIC, 씨티그룹 '정리의향서'에 결함 지적
- 미국 은행 감독 당국이 유사시 은행들의 청산 절차 계획인 정리의향서(living will) 평가에서 씨티그룹에 대해 결함(shortcoming)이 있다고 지적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씨티그룹은 재무 자료를 관리하는 방식에 결함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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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24만명…월가 예상 상회
-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았다. 23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7천명 증가한 2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5천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직전 주 수치는 22만3천명으로 22만2천명에서 1천명 상향 수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0

▲산탄데르 '내년 1분기에 인플레 정점…금융시장 회복될 것'
- 인플레이션이 내년 1분기에는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산탄데르 은행이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산탄데르 은행은 내년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 1분기에 정점에 도달하면서 시장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선 금리가 안정되면서 채권 부문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 하반기에는 중앙은행들의 피벗(정책 전환)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4

▲1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56.8…1년 기대인플레 4.9%로↓
-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넉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시간대는 23일(현지시간) 1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56.8로, 전월 59.9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 51.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지난 6월에 역대 최저치인 50.0을 기록한 바 있다. 11월 수치는 예비치인 54.7보다 약간 올랐지만 전월보다는 낮았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9

▲美주식시장, 11월 FOMC 의사록에서 주목하는 포인트는
- 뉴욕 증시가 지난 1~2일에 열린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긴축 정책 스탠스의 변화를 가늠하고 있다. 11월 FOMC 회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논의하는 자리였던 만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CIBC 프라이빗 웰스 U.S의 데이빗 도나베디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의사록이 주식시장에 타격을 줄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4

▲11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예비치 47.6…2년6개월만 최저
- 미국의 11월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으로 빠졌다. 23일(현지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6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업황이 위축 국면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11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2년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6

▲미 10월 신규주택판매 전월比 7.5%↑…예상밖 깜짝 증가
- 미국의 10월 신규 주택 판매가 예상밖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10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7.5% 증가한 연율 63만2천 채를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지난 9월 전월대비 10.9% 감소했었던 신규주택 판매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10월 신규주택 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7만 채도 웃돌았다. 다만, 10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5.8% 감소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27

▲[뉴욕 금가격] 관망 장세 속 소폭 상승 마감
- 금 가격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마감가 대비 5.7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745.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이날 주로 온스당 1,710~1,740 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금융시장이 추수감사절 휴장을 앞둔 가운데 귀금속 시장에서도 관망 심리가 고개를 들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43

▲월가 기술적 분석가 "12월 FOMC 직후 산타 랠리 가능성"
- 뉴욕증시가 다음 달 중순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랠리(상승) 장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CNBC 방송은 월가의 여러 기술적 분석가들을 인용해 이 같은 분석을 전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다음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연말 싼타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2월 FOMC는 내달 13~14일 예정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6

▲'주가 반토막' 테슬라에 월가 "매수 기회…트위터는 해결해야"
-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이자 서학 개미들의 상위 투자 종목인 테슬라(NAS:TSLA)의 주가가 고전을 겪고 있다.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최근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를 꼽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이 테슬라를 매수하기 좋은 기회라고도 주장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분석가는 최근 "테슬라 주식의 가파른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트위터와 관련된 이슈가 진정되기를 바랄 뿐이다"고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43552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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