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 방문 앞서 버지니아 H마트 방문한 버지니아 주지사 영킨

“H마트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주지사는 6일 북버지니아에 있는 H마트 페어팩스 매장을 찾아 관계자 및 한인들과 회합을 가졌다.

영킨 주지사 일행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도착하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영업실태와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동시에 H마트의 우수성에 찬사를 보냈다.
이날 영킨 주지사는 한인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한인사회의 관심사를 들었다. 영킨 주지사 부부의 이번 H마트 방문에는 해롤드 변 주 노동부 산업 부국장이 동행했다.
영킨 주지사의 이번 한인 그로서리 방문은 올해부터 실시된 그로서리 감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지니아에서 그로서리 세금은 2.5%였지만 지난 1월1일부터 1%로 감소됐다.
영킨 주지사는 지난해 초, 2.5%의 그로서리 세금 철폐를 우선순위로 추진했지만 1% 감세에 만족해야 했다.
그로서리 세금 철폐는 영킨 주지사가 후보 시절부터 공약한 것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그로서리 세금 철폐를 재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버지니아 그로서리 세금 인하를 강조하면서 올해도 지방 정부와 협상을 통해 더 내리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또 영킨 주지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버지니아는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안정 속에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는 코리안 커뮤니티가 굳건하게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영킨 주지사 방문에 맞춰 한인사회에서는 헤롤드 변 노동산업부 부장관을 비롯해 김병직 미주총연 총회장, 은영재 버지니아 한인회장,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 크리스티나 신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 오영희 워싱턴여성회장 등 20여 단체장들이 참석 인사를 나눴다.

이날 매장을 찾은 한인들은 영킨 주지사가 H마트를 방문한 것은 뛰어난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고객들에게 전하는 아시안 최대 수퍼마켓을 증명한 것이라는 지적에 입을 모은다.

한편, 글렌 영킨 주지사는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일본, 대만을 방문할 예정인데, 한국은 24-25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또 버지니아 총선이 있어, 이번 방문을 통해 한인단체 관계자들에게 공화당에 대한 지지를 당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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