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평통 체육대회 개최
04/19/2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이하 워싱턴 평통, 회장 린다 한)가 오는 27일(토)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이 대회에는 탈북민 5가정 참가가 예정 되어 있다.
린다 한 워싱턴 평통회장은 1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탈북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에서는 축구와 족구 및 문화행사를 할 계획이며 탈북민 5가정이 함께 한다”고 밝히며 이 자리에서는 장학기금 전달도 함께 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는 워싱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이 7월14일을 ‘북한 이탈주민의 날(탈북민의 날)’로 정하는 등 탈북민들에게 관심을 많이 두고 있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평통은 14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소재 평통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일정을 확정했다. 대회장에는 협의회 감사인 크리스티나 신 변호사가 선정됐다.
이문형 간사에 따르면 행사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대회 후원 및 장학금으로 총 7,200달러가 모금됐다. 참가자는 예약자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