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워싱턴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05/01/24워싱턴 평통은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워싱턴(회장 린다한) 위원 그리고 가족들 약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페어팩스하이스쿨 운동장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원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열었다.
이번 경기에 참석한 탈북민 들은 “너무 즐거웠다. 오랜만에 스트레스를 날리고 하나가 된 기분이다” 라고 했고 이문형 간사는 “평통 위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판을 벌려 놓으니 너무나도 신명 나게 즐겼다. 제1회 대회인 만큼 계속해서 이러한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 또한 6500불의 기금이 모여 탈북민들에게 지원하게 됐다. 특히 탈북민으로 기업인이자 평통 최초의 상임위원인 마영애상임위원은 3천불을 기증했다. 한편 린다한 회장은 한국방문 일정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준비하는 데에 열정을 다했다.
크리스티나 신 대회장은 개회사에서 “평화통일을 이루기위해 참석해주신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화통일이 민족의 숙원이다. 그러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국가를 위험에 빠트리는 이때 해외동포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주평통이 앞장서서 평화통일을 이루기 위해 열은 행사이다. 함께 화합을 나누는 장이 되도록 해달라”며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충기MD행정법원장과 헤롤드변 VA법무장관 선임보좌관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대회를 마친 후 참석한 탈북민 들에게 후원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