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민주평통 2024 세계여성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민주평통은 4월 3일부터 5일까지 뉴욕 퀸즈의 메리어트 라과디아공항 호텔에서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세계 각지 여성위원 등 100여 명 참여해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위원의 역할’ 주제로 행사를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4월 3일 참석자 소개와 함께 강일한 미주부의장 만찬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4월 4일 오전 9시에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박호성 뉴욕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 문화 중심도시인 뉴욕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LA에서 온 강일한 미주부의장이 환영사를 했다. 그는 “이 행사를 위해 미주 20개 지역협의회중 15개 지역협의회장님들이 오셨다”면서 “특히 뉴욕협의회의 박호성 회장과 이강원 수석부회장, 이시준 간사를 포함한 뉴욕 자문위원분들이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하셨다”고 소개했다.



축사는 한국에서 온 권애영 평통 여성부의장과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전 미주부의장 순으로 진행됐다.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축사를 보내와 축하했다.



이어 그렉 스칼라튜 HRNK 사무총장이 두 번째 특강을 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후 이들 특강을 바탕으로 8개 조로 나뉘어 분임토의를 가졌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북한 여성의 인권실태’를 주제로 강연한 북한인권위원회(HRNK) 그레그 스칼라튜 사무총장에게 질의를 했다.

- 북한의 여성단체들을 만났나?
“안타깝지만 북한에는 시민사회가 없다. 여성단체도 없다.”

- 한국 드라마를 보면 사형을 당한다고 하는데?
“미국 영화를 보는 것보다 더 큰 처벌을 받는다. 한국이 유일한 경쟁상대라고 보기 때문이다. 007 영화도 북한에서 인기가 있다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들은 국경에서 밀반입된다.”

- 북한의 인권상황을 변화시키려면?
“앞으로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 일본 호주 뉴질랜드 같은 글로벌 노스(Global North) 국가들은 이미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들은 ‘유사입장국’이다. 이제는 개발도상국인 글로벌 사우스도 참여시켜야 한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주재국으로 돌아가서 해야할 일이다.”

- 한반도 자유평화번영을 위한 여성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통일이 최고의 해결책이다. 하지만, 통일비용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국은 통일보다는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적인 관심이다. 통일을 중심으로 여성들이 설득력을 발휘해야 한다.북한의 여성 아동 노인 수감자는 취약계층이다. 한국에 의해 통일이 되면 북한인권은 해결된다.”



컨퍼런스를 주관한 박호성 뉴욕협의회장도 “한반도 통일과 북한의 인권을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논의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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