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회 문건 유출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 열려
01/07/15작년 말 불거진 청와대의 ‘정윤회 문건’ 유출과 비서 실세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 9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열린다 .
새정치민주연합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뿐만 아니라 김영한 민정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관례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야당이 출석을 요구한 청와대 인사 중에선 국회 운영위 회의에 통상적으로 참여해온 김기춘 비서실장과 이재만 총무비서관만 참석할 수 있다는 의미다. 김영한 민정수석과 이재만 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2명의 비서관의 참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얘기다.
결국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의 핵심으로 거론돼왔던 소위 ‘문고리 3인방’ 중에선 이재만 총무비서관만 국회로 오는 셈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 비서관이 9일 비선 실세 의혹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집중 공격을 받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총대를 메게 된 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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