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폭동 피해 한인 돕기 성금 답지
05/08/15볼티모어 폭동으로 피해를 본 한인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향남 메릴랜드 여성회장은 7일 공동대책위원회의 참여단체인 메릴랜드 식품주류협회(회장 송기봉)에 개인 돈으로 1만 달러를 쾌척했다.
최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로부터 받은 것이 많았기에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봉사는 남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를 통해 내가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하기 때문에 이런 마음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피해 한인을 돕기 위해 주미한국대사관도 나섰다. 안호영 주미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은 이날 3430달러의 성금을 모아 식품주류협회에 전달했다.
강도호 총영사는 “어려움을 겪는 동포사회가 대책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게다가 퍼스트레이디 유미 호갠 여사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자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위로하는 동포들의 정성을 토대로 피해 한인업소들이 조기에 정상화되기를 바란다”는 안호영 대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일부 언론사가 성금을 따로 모금함에 따라 일원화 창구를 맡은 대책위원회가 전체 모금 액수를 집계하지 못하고 있다.
▷문의: 410-244-5802(메릴랜드 식품 주류협회), 410-772-5393(MD 한인회)
▷인터넷 성금 접수: www.marylandkoreansunited.org
▷성금 보낼 곳: 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
▷수취인: KS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