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4-2 크로아티아 대승…케인 2골·투헬 완벽 출발

잉글랜드가 18일(현지시간) 2026 FIFA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크로아티아4-2로 대파하며 화끈한 출발을 알렸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월드컵 첫 경기이자, 잉글랜드가 60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내세운 이번 대회의 첫 무대에서 잉글랜드는 공격력과 조직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이날 2골을 폭발시키며 클럽 팀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득점왕 형태를 국가대표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전반에만 3골이 터지는 폭발적인 경기 흐름 속에서 주드 벨링엄필 포든도 각각 기여하며 잉글랜드의 공격 깊이를 보여줬다. 크로아티아는 이반 페리시치안드레이 크라마리치가 2골을 만회하며 저항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에 FIFA 랭킹 4위로 출전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사상 첫 외국인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월드컵이라는 최고 무대를 성공적으로 시작한 셈이다. 다만 크로아티아도 2골을 기록하며 수비적 취약점을 드러냈다는 점은 향후 강팀과의 경기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음바페의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준결승에서 맞붙는 시나리오는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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