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6번째 월드컵 데뷔전…아르헨티나 오늘 밤 알제리
06/16/26리오넬 메시(38)가 오늘 밤(미국 동부 기준 오후 9시)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알제리를 상대로 역대 최초 6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이라는 역사를 쓴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부터 시작된 메시의 월드컵 여정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이 확실하다. 월드컵 최다 경기 출전(26경기), 최다 활동 시간, 그리고 2022년 카타르에서 마침내 거머쥔 우승 트로피까지, 메시는 이번 대회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서 맞이한다.
메시의 첫 번째 과제는 2022년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다. 4년 전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충격의 1-2 패배를 당했다. 그 실수를 딛고 결국 우승을 이뤄냈지만, 이번에는 더욱 여유 있는 출발이 요구된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예선 최다 득점자 모하메드 아무라와 리야드 마흐레즈를 앞세운 상대적으로 강한 팀이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메시와 호흡을 맞출 공격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골문 수비, 엔조 페르난데스와 알렉시스 맥알리스터의 중원 장악이 아르헨티나의 핵심 강점이다. 왼쪽 풀백 타글리아피코의 부상 결장으로 파쿤도 메디나가 대신 출전하는 것이 약점이다. 아르헨티나는 J조에서 오스트리아·요르단과도 겨루며 무난한 16강 진출이 예상되지만, 첫 단추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