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53년 만에 NBA 챔피언…스퍼스 G5 제압으로 확정
06/15/26뉴욕 닉스가 14일(현지시간) 샌안토니오 AT&T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파이널 게임5에서 산안토니오 스퍼스를 108-99로 제압하며 시리즈 스코어 4-1로 챔피언십을 확정했다. 1973년 이후 무려 53년 만의 우승이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선수들은 코트에서 얼싸안으며 눈물을 쏟았고, 뉴욕 맨해튼의 곳곳에서 자발적인 우승 파티가 벌어졌다.
파이널 MVP는 재일런 브런슨이 차지했다. 브런슨은 5경기 평균 32.4점을 올리며 닉스의 심장 역할을 완수했다. 게임5에서는 30점과 함께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칼-앤서니 타운스도 리바운드와 내부 득점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다. 웸바냐마는 이날 발목 부상의 영향으로 19점에 그쳤고, 스퍼스는 내부 공격이 무너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닉스의 마지막 우승은 윌트 체임벌린을 보유한 LA 레이커스를 꺾은 1973년 시즌이었다. 그 사이 53년이 흘렀고, 닉스는 팬들에게 수없이 많은 실망을 안겼다. 그러나 이번 시즌, 리온 로즈 구단주의 과감한 투자와 브런슨의 리더십이 그 오랜 갈증을 해소했다. 비공개 예산으로 예약이 꽉 찬 뉴욕의 우승 퍼레이드 준비팀은 오늘 밤부터 브로드웨이 행진 루트를 최종 점검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