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G7 에비앙 참석…한-미 정상회담 추진
06/15/26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국빈 방문에 이어 15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한국은 인도·브라질·케냐·시리아와 함께 세계 경제, 에너지 안보, 개발 협력 세션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의 G7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 대통령은 15일 오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란 합의 이후 중동 재건 과정에서의 한-프랑스 협력 방안과 AI 거버넌스 공동 대응을 논의했다. 이탈리아 방문 기간 추진한 반도체·방산 협력 후속 조치도 점검했다. 이 대통령은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와도 양자 회담을 열어 대서양 무역 재편 국면에서의 한-캐나다 광물 자원 공급망 협력을 논의했다.
최대 관심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회담이 17일 에비앙 일정 중 또는 직후 별도 일정으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회담에서는 이란 합의 이후 중동 정세, 북중 관계 강화에 따른 한반도 안보, 반도체 수출 통제 등 양국 현안이 다뤄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유럽 순방은 취임 1주년을 전후해 한국의 외교 위상을 한층 높이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