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코틀랜드-브라질·체코-멕시코 등 A·C조 16강 결전
06/24/2624일(현지시간)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주의 가장 긴장감 넘치는 하루가 시작된다. 오늘 밤 A조와 C조 최종전이 동시에 진행되며 두 조의 16강 진출팀이 모두 결정된다.
A조는 한국(3점) 대 남아공(1점), 체코(1점) 대 멕시코(6점)가 동시에 열린다. 멕시코는 이미 16강을 확정했으므로 사실상 조 최종 순위 배정만 남은 상황이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는 이변이 일어날 경우 남아공이 체코와 승점 동률을 이뤄 득실로 순위를 다투게 된다. 한국이 이기면 이런 복잡한 계산 없이 16강이 확정된다.
C조는 스코틀랜드(3점) 대 브라질(6점), 모로코(6점) 대 아이티(0점)가 맞붙는다. 브라질과 모로코는 이미 16강을 확정했다. 스코틀랜드는 브라질을 이겨야 하고, 동시에 모로코-아이티전 결과가 스코틀랜드에 유리하게 나와야 조 3위로 8강행 티켓을 노릴 수 있다. 28년 만의 월드컵 본선에서 사상 첫 16강이라는 스코틀랜드의 꿈이 오늘 밤 브라질을 상대로 실현될 수 있을까. 비니시우스 주니어와 호드리구의 브라질을 이기는 것은 기적에 가깝지만, 이 대회에서 이미 우리는 여러 번 기적을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