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체코 1-1 무승부…A조 최종전 3파전 성사
06/19/2618일(현지시간)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남아공 대 체코의 A조 2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에 체코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남아공이 후반에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 결과는 한국 대 멕시코 경기(멕시코 1-0 승)와 합산되어 A조의 2차전 이후 성적을 다음과 같이 만들었다. 멕시코 6점(16강 진출 확정), 한국 3점, 체코 1점, 남아공 1점.
이 구도에서 24일 A조 최종전은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극도로 중요한 경기가 된다. 한국이 남아공을 이기면 6점으로 A조 2위 이상이 확정돼 16강 진출이 보장된다. 무승부가 되면 한국 4점·남아공 2점·체코 2점(체코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결과에 따라 변동)이 돼 체코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 진출이 불확실해질 수 있다. 한국이 패하면 16강 탈락이다. 즉, 한국에겐 남아공전 승리만이 안전한 길이다.
체코는 6점짜리 멕시코를 상대로 사실상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변을 일으켜야 한다. 남아공은 한국을 이길 경우 체코와 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A조 최종전은 24일 동시에 진행되며, 역대 월드컵 가운데 가장 긴장감 넘치는 A조 최종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